오늘
1204
장홍홍
2008. 12. 5. 00:58
얼굴이 흘러내릴듯이 피곤하다.
피곤함보다는 좀 더 그로테스크한 느낌이랄까.
참담함.
그래. 뭐 이런 저런 기분을 통틀어 설명할 수 있는건.
참담함이다.
부엌 의자에 앉아
굳이 담배를 한대 피우고는
기어코 버텨낸 오늘 하루를 생각한다.
맙소사. 참담..
잊지않고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참담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머리가 갈수록 낡아져서
생각들을 기록해야 한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