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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홍 2011. 9. 28. 01:45

 

한마리 들개마냥 삼례들녁을 종일 돌아다녔다.

마을 지명조사. 어찌됐든 꾸준히 하면될일이다. 이제야 고백하건데 난 머리가 썩 좋진않다. 그래서 느린 피 아닌가.. 두뇌회전이 느리다는거지

자학하는거 아니니까 나를 격하게 아끼는 몇몇의 친구들 걱정마시길 ㅋ

끈기가 필요한 때이다. 고만 깨갱거리고 일단 십년을 열심히 살아보련다

 

 

집에오는 길. 해질무렵의 들녁 봉황이 따라 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