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귀이다. 어떤 정확한 힘이 내 언어를 재앙으로 몰고 가 내 스스로를 해치려 한다. 내 담론의 발동 시스템은 추진 장치없는 바퀴이다 언어는 현실에 대한 어떤 전략적인 생각도 없이 자꾸만 커져 나간다. 나는 내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질투, 버려짐, 수치심)을 연신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자해하려 하며.. 텍스트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