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nepal

아이들

장홍홍 2011. 11. 8. 13:39

네팔 이야기를 많이 올려야 하는데 늘 그렇듯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댄다.

포카라 럴라 언니 집에 머물며 이층에 세들어 사는 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조사끝내고 돌아오면 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놀고

짧은 한국말은 알려주고 이 아이들은 나에게 네팔 말을 알려주었다.

소년에게 사진기를 건네주고 찍고 싶은 걸 찍어보라고 했더니

하늘도 찍고 베란다에서 보이는 안나푸르나도 찍는다.

 

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내 목을 댕강 잘라 놨지만

애들의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든다. 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trip > nep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카라의 아이들  (0) 2013.08.20
  (0) 2012.01.25
room   (0)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