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요즘이다.
아침 일찍(적어도 9시쯤) 일어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일어나는 시간은 10시 30분.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고 나날이 싸늘해지는 공기를 마시고
밥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무언가 먹긴 한다.
때로는 고구마 때로는 토스트
오늘은 멸치국물을 우려내 호박과 두부를 넣고 된장찌개를 끓였다.
밥을 먹고 1시까지 책을 보기도 하고 소소한 집 안 일들을 한다.
그리고 편집실로 향한다.
3시부터 편집시작.
자세를 올바르게 하려 하지만 몸은 자꾸 모니터쪽으로 향하며
허리는 구부려진째 4시간정도 작업을 한다.
7시에는 집에 온다 .
선배랑 저녁을 먹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집에와서 홍이와 같이 먹는다.
편집 가안을 프리뷰하고
내일 편집할 일을 정리한다.
저녁시간이 좀 긴거 같다. 그래서 대부분 술을 마신다.
저녁시간에도 무언가 일을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