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싸야하는 요즘. 열두시 넘은 밤에
밥하고 반찬할 양배추를 삶고 부엌에서 투닥투닥.
늘 그렇듯 도와주지도 않을 홍이는 싱크대 옆에 앉아 이것저것 앞발로 톡톡 건들며
시어머니, 며느리 잡들이 하듯 상관을 해댄다.
바빠서 대꾸를 안해줬더니 한참 잠잠하네
어디갔나 찾아봤더니 홍이가 저기있네.. :)
엄청 귀엽고만 앙 깨물어버릴테다.
도시락을 싸야하는 요즘. 열두시 넘은 밤에
밥하고 반찬할 양배추를 삶고 부엌에서 투닥투닥.
늘 그렇듯 도와주지도 않을 홍이는 싱크대 옆에 앉아 이것저것 앞발로 톡톡 건들며
시어머니, 며느리 잡들이 하듯 상관을 해댄다.
바빠서 대꾸를 안해줬더니 한참 잠잠하네
어디갔나 찾아봤더니 홍이가 저기있네.. :)
엄청 귀엽고만 앙 깨물어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