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아! 얼마만의 바다인가요! 뛰어들진 않았습니다. 청승맞은 뒷모습을 찍히고야 말았습니다. 서른이라 그런지 뭔가 분위기 있어 뵈지 않습니까.. 무섭습니다. 물고기 구경도 하구요. 먹지 않았습니다. 국제시장에서 부산어묵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송희 킴은 멋드러지게 바다 사진을 찍고 나는 드러누.. trip/Some 2009.01.12
고양이의 빈자리 마오콩 가는 길. 꼬불꼬불 산 꼭대기까지 난 도로를 타고 올라가면 환상적인 대만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마구 달리니 엉덩이가 후끈거리린다. 슈퍼마켓앞에서 잠시 쉬기 위해 멈춰섰는데 계단위에 미묘 한마리가 놀란 기색없이 우아하게 앉아 쉬고 있다. 눈은 크고 얼굴은 V라.. trip/T 2008.09.24
이상하고도 이상한 사실 지나고 나면 분명 후회하게 되어있다. 그때 난 바빴던건 사실이지만 그 일을 미룬다고 해서 회사가 망할 리도 없고 내가 없는대로 그렇게 돌아갔을 것이다. 시간은 없었지만 알량하게 쥐고 있는 돈이 조금 있는 상황.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는 상황보단 백배천배 나은 상황 당연히 떠나야지 뭐. .. trip/T 2008.08.24